건대 새로 생긴 라멘집, 부탄츄
먹기/맛집탐방~!◆건대 새로생긴 라멘집, 부탄츄 다녀왔어요!◆
건대는 음식점이 금방 생기고 금방 없어지는 곳입니다. 그 와중에 자리를 주욱 지키고 있는 라멘맛집들(멘야산다이메, 우마이도 등)이 있는 와중에 새롭게 라멘집이 오픈했어요! 원래 제가 좋아하는 우동집, 겐로쿠 우동에 가려고 했는데 새로 생겼다길래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저는 건대 라멘집 중에 멘야산다이메를 가장 좋아해요. 그런데 멘야산다이메는 건대 맛의 거리 너무 안쪽에 있어서 가기까지 마음먹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ㅜㅜ 그래서 건대 중문쯔음에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라멘집이 생겼기에 가봤습니다~!
여기 지점이 다섯 군데 정도 있는 체인점이더라구요! 저기 보이는 미소츠케멘을 먹어보고는 싶었으나! 역시 겨울이라 뜨끈한 국물이 있는 라멘을 시켰습니다. 돼지사골육수를 베이스로 한 라멘이 주 종목이네요~
부탄츄의 메뉴입니다~
실속 세트 메뉴라고, 조그마한 덮밥종류가 사이드로 나오는 메뉴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이걸 한개 시켜봤어요! 일본식 볶음밥 세트랑
그리고 라멘의 면 종류를 고를 수 있더라구요. 저는 얇은 면을 좋아하는데, 점원분이 치지라멘이라고 꼬불꼬불하고 약간 두께감이 있는 면이 잘나간다고 해서 둘 다 치지라멘을 시켰어요. 근데 약간 후회.. 역시 좋아하는 걸 시켰어야.. 개인적으로 일본라메는 얇은 면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특히 돈코츠 라멘에는 얇은 면이 맛있어요~~ 다들 얇은 호소멘 시켜드세요!
단품메뉴도 있었어요. 교자만두도 먹고 싶었는데 저랑 오빠가 식탐에 비해서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참았어요. 교자 먹으면 이게 비비고 왕교자인지 직접 공수한(?) 교자인지 알 수 있는데.. 암튼 교자는 못먹었습니다.ㅜㅜ 그리고 뭔가 밥을 먹고 싶어서 차슈 돈부리도 하나 시켰어요!(후회..)
일본 볶음밥 세트에 포함된 볶음밥과 제가 시킨 차슈 돈부리입니다. 차슈돈부리는 제가 생각한 그 두꺼운 차슈가 아니라 얇은 대패삼겹살 같은게 올려져 있고, 숙주가 비린맛이 많이 나서 맛이 별로 없었어요.. 일본식 볶음밥이 훨씬 맛있었어요.
이건 오빠가 시킨 토코 돈코츠 라멘입니다. 오빠는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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