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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좋은 저탄수화물 간식

빼기/자알~먹기 [다이어트 식단]

탄수화물은 에너지로 쓰이지 않으면 지방으로 저장되기가 쉽기 때문에 다이어트 할 때에는 가급적이면 피해야 합니다. 지방과 단백질은 비교적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 전환되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는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우선해서 먹어야 합니다. 그러나 탄수화물이 없이는 다이어트 기간에는 먹어도 먹어도 굶주리죠. 힘든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끝낼수 있도록 도와주는 저탄수화물 간식을 소개합니다. 

1. 삶은 계란

계란은 지구상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음식! 탄수화물은 거의 제로에다가 포만감도 크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제격입니다!

 

 

2. 견과류

견과류와 씨앗 종류는 탄수화물은 적지만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비타민도 풍부해 다이어트 중 놓치기 쉬운 영양소들을 효과적으로 보충해줍니다. 견과류 가루, 특히 아몬드 가루 등을 가지고는 저탄수화물 구운 음식, 팬케익과 같은 것들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3. 스트링 치즈

편의점에서 파는 스트링 치즈에는 탄수화물은 거의 없습니다. 대신 지방과 단백질이 있습니다. 다만 염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다이어트 중 많은 양을 먹어서는 안됩니다.

 

4. 돼지껍질

돼지껍질에는 탄수화물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튀긴 돼지 고기 피부라는 점에서 칼로리는 높겠지만 단백질도 높고 탄수화물은 없고 콜라겐은 없다는 점~

5. 땅콩버터

땅콩은 통류이지만 일반적으로 견과류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굉장히 허기질 때 땅콩버터 작은 티스푼을 먹어보세요. 효과적으로 허기가 진정됩니다. 또한 마그네슘, 비타민 e 및 다양한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6. 코티지 치즈와 딸기

코티지 치즈는 우유과 레몬즙만 있다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코티지 치즈는 굳을 때 푸딩처럼 됩니다. 여기에 딸기를 넣는다면 다이어트 중에도 먹을 수 있는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이 됩니다!

 

7. 버섯

버섯은 일반적으로 야채로 분류되지만 버섯은 식물 조차도 아닙니다. 하지만 버섯은 칼륨이 풍부하고 비타민 b를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가 거의 없습니다. 

 

저나트륨 건강한 라면, 다신샵 '곤약이면' 솔직한 후기

빼기/자알~먹기 [다이어트 식단]

◇다신샵 '곤약이면' 보리우동맛 먹을 바엔 실곤약이나 컵누들 먹자






 저는 언제나 먹을 것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에도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새로 나온 다이어트 식품을 늘 눈여겨 보는 편입니다. 특히 다이어트 할 결심을 먹었을 때, 가장 먼저 다이어트 식품을 파는.. 다신샵이라던가,, 다노라던가 하는 사이트들에 들어가봐요. 맛있게 다이어트 하면 좋으니까요!



다이어트 할 때 면요리는 치명적이죠..ㅜㅜ 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당지수가 높아 빠르게 배가 꺼지고, 빨리 먹게 되서 많은 양을 먹게 하고 금방 배가 꺼지게 합니다. 그리고 면 자체에도 생각보다 많은 나트륨이 함량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물에도 정말 치명적이게 많은 나트륨이 있죠. 그래서 면요리를 먹고나면 얼굴과 몸이 퉁퉁 붓곤 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요리는 정말 끊을 수가 없는 음식입니다. 


반면에 곤약은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칼로리도 굉장히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격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다신샵에서 곤약이면을 사봤습니다. 곤약으로 만든 국수 요즘에 굉장히 핫하잖아요? 페북이나 인스타같은 SNS광고로도 굉장히 많이 뜨길래, 과연 얼마나 맛있길래 하고 주문을 해 봤습니다. '일반 국수와 굉장히 흡사한 맛이다.', '맛있게 먹고도 칼로리와 나트륨이 낮다.'고 광고에서는 극찬을 하길래..ㅎㅎㅎ저도 주문했습니다!





 우선 곤약이면은 조리할 필요가 없이 바로 먹을 수 있고, 컵용기에 포크까지 있어서 편리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곤약과 같이 들어있는 보존수에는 곤약특유의 냄새가 나기 때문에 곤약면을 몇번 헹궈내야 하기 때문에 그으렇게 편리하지는 않습니다. 포장용기 안에는 보존수와 곤약면 한 봉지와 우동국물스프, 우동건더기스프 그리고 포크가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하나에 2900원 입니다. 컵라면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니네요.





곤약이면 보리우동.



곤약이면 보리 우동맛은 국산 보리분말로 고소함을 더한 곤약면에, 가쓰오부시 육수의 진한 국물을 더했다고 합니다. 국물까지 다 먹어도 28kcal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보존수에 들어있는 곤약면을 채반에 부어서 여러번 꼼꼼히 헹궈줬습니다. 곤약면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나서요..그리고 우동국물스프를 넣고 표시된 선까지 뜨거운 물을 붓고, 건더기스프를 뿌려줍니다.




완성된 다신샵 곤약이면 보리우동맛.


음..ㅎㅎㅎ 맛은 ㅎㅎㅎㅎㅎ...저거 두 입 먹고 버렸습니다. 저는 뭐든 가리는 음식 없이 잘 먹고 평소에 실곤약을 종종 먹는 편인데도, 도저히 곤약면 냄새가 심해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이거 먹을 바에는 실곤약을 사서 직접해먹을 것 같습니다. 국물도 애매하게 달고, 곤약면을 충분히 커버해주지 못합니다. 우동이란 말을 붙이기 너무 아까운 맛입니다. 면을 건저 먹을 때에는 그냥 곤약맛밖에 나지 않아서 입맛이 떨어져서 다이어트가 될 듯 합니다. 누들면과 같은 면 맛을 기대했는데, 실망했습니다. 찾아보니까 곤약이면 종류가 녹차비빔, 귀리짜장, 보리우동 이렇게 세 가지가 있는데, 그 중이 보리우동이 제일 맛이 없다는 후기가 많더라구요.ㅜㅜ 그리고 가성비도 정말 별로인것같아요.. 



저는 곤약이면을 먹을 바에는, 누들면을 먹거나 실곤약을 사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누들면도 120kcal로 그렇게 칼로리가 높지 않습니다. 누들면 국물 원샷하거나 그러지 마시고 적당히 면을 먹고 국물을 버린다면, 충분히 저칼로리로 면을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추천하는게, 곤약면이 입에 맞으신 분들은 차라리 소셜커머스나 마트에서 실곤약을 사먹는게 낫습니다. 위메프만 해도, 쌀모양 곤약, 국수곤약, 들메밀 소면곤약, 산도토리 소면곤약, 클로렐라 곤약, 파래곤약, 해초국수 곤약, 묵곤약, 심지어 샐러드용 곤약까지 있습니다. 제가 보는 위메프에서 실곤약은 3개에 2750원으로 가격도 착합니다. 실곤약을 사서, 팽이버섯과 닭가슴살에 간장이나 굴소스 조금 넣고 볶아드시면 맛있어요. 



저는 다이어트한다고 맛없는것만 계속 먹으면 폭식이 터지더라구요. 맛있는걸 차라리 적게 먹는 게 제 다이어트 방법이에요. 칼로리 10~200에 연연하지 않고, 최대한 건강해보이는 음식을 찾아서 먹으면 자연스레 다이어트가 됩니다! 저도 칼로리 하나하나 계산하고 무게 재서 먹을 때가 있었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구요.ㅜㅜ 


어쨌든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다신샵 곤약이면 보리우동맛은 맛이 없습니다! 차라리 누들면이나 실곤약을 사서 먹는 편이 좋아요.






 

위염에 좋은 음식, 손쉽게 감자스프 만들기

빼기/자알~먹기 [다이어트 식단]

위염에 좋은 음식, 감자로 스프만들기






9월 이후에 바쁜 나날들과 더불어 다량의 알코올, 그리고 스트레스 등으로 위염에 걸려버렸습니다.ㅠㅠ 위궤양 바로 전단계라고, 정말 주의해야 한다고, 일주일 내내 죽만 먹고 그 이후에도 음식들을 조심해야 한다는 의사선생님의 엄명이 있으셨습니다! 위염이니 망정이지, 위궤양으로 넘어가면, 위에 출혈이 다량 발생하여 빈혈이 올 수도 있고 위궤양은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고 위염보다 훨씬 완치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염증상이 있을 때부터 먹는 걸 잘 관리해야 하는데요. 위염증상은 이러합니다. 명치 부위에 통증이 있고, 복부 팽만감, 속쓰림,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위는 다쳤다고 쉬게 할 수 있는 부위가 아니잖아요. 위가 아프더라도 매일매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부위이기 때문에 완치가 더디다고 해요. 그리고 어느 정도 치료되었다고 생각해서 식단을 그 전으로 되돌리면, 다시 금방 재발하는 예민한 부위이기도 해요.



 

의사선생님은 부드러운 음식, 특히 죽을 일주일간 복용할 것을 권하셨어요. 그런데 사람이 어떻게 죽만 먹고 살 수 있나요? 저는 특히 파는 죽은 하루면 질려서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위염에 좋은 음식들로 클린하게 위염을 낫게하고 더불어 다이어트도 하는 중입니다. 



먼저, 위염에 주의해야 할 음식들을 알아봅시다.


▲ 매운 음식과 짠 음식

- 김치도 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불닭볶음면을 다량 섭취해서 위염에 걸렸습니다.ㅜㅜ


▲ 신맛나는 과일류 

- 산이 많이 함유된 과일은 위에 좋지 않아요. 


▲ 카페인 음료

- 이건 제 경험..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먹으면 정말 도수높은 술을 마신것마냥 속이 싸해요.


▲ 술과 담배

- 이건 정말 필수로 금해야 해요!


▲ 밀가루 음식과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들 
- 밀가루 음식과 기름진 음식은 위가 부담스러워해요.


여기 보면 딱 봐도 위에 안좋을 것같은 음식들이죠? 제가 의사선생님과 위염에 걸린 지인들에게 위염꿀팁들을 많이 들었는데, 정말 의외인 음식들도 있었어요. 요즘 제철인 달디 단 사과와 고구마! 사과는 보기보다 산이 매우 많아서 위에 안좋대요.. 그리고 고구마나 옥수수도 위에 좋지 않다고 하네요.





이렇게 주의해야 할 음식들을 피해서 요즘은 건강하게 먹으려 노력중입니다. 그래서 위에 아주아주 좋다고 알려진 감자와 양배추를 먹고 있어요. 양배추는 양배추 환을 복용중이고, 감자는 아주 좋아하기에 쪄먹기도 하고 끓여먹기도 합니다. 쪄먹기만 하는 건 빨리 질리잖아요? 


그래서 어제는 감자스프를 대량생산했습니다. 양파볶고, 양배추도 볶고, 치킨스톡으로 간하고~ 그러면 넘나 손이 많이가잖아요? 저는 감자도 먹고싶고 스프도 먹고싶고 그런데 귀찮은 건 싫으므로!


 맛있는 감자스프 손쉽게 만들기 고고~





우선, 감자 3개를 전자레인지에 물을 촉촉히 묻혀서 5~8분정도 돌려서 익힙니다. 







아몬드 브리즈(또는 우유)를 200ml 넣고 물도 50ml 정도 넣어서 감자가 흐물해지길 기다립니다.


감자가 조금 더 익으면 포크나 국자 등으로 으깹니다. 






비장의 무기ㅋㅋㅋㅋ 스프가루를 두 숟갈 넣습니다. 치킨스톡도 조금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아주우 조금 넣습니다.                                        


한소금 끓여내고 맛있게 먹습니다.                                                 

 



-끝-




야매 요리이긴 하지만, 자취집에 핸드블랜더도 없고, 양파도 없고 버터도 없고 심지어 우유도 없어서 간략하게 만들어봤습니다. 제 목표는 감자로 스프를 만들어 먹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음번에는 양배추도 넣고 만들어먹을 계획이에요. 






위염에는 조심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위염이 위궤양으로 넘어가면, 위궤양이 또 암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러니까 위염단계에서 조기에 주의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감자에는 염증이 가라앉히는 성분이 있어서 감자를 생으로 갈아먹어도 위에 굉장히 좋다고 해요. 그리고 물도 자주 마시고, 밥을 규칙적으로 먹고, 매일 간단한 산책을 하고, 너무 무리한 운동을 삼가고, 푹 쉬어야 해요. 


저는 위염 초기에 별로 아프지 않아서 계속해서 무리한 생활을 하고, 매운 음식을 먹었어요. 그랬더니 결국 위에서 출혈이 일어나서 검은 색 변을 보고 위궤양 바로 전 단계라는 소견을 받았지 뭐에요. 위염도 초기에는 소화가 안되고 약간 쓰린 것 외에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정도가 심해지니 지금은 한 끼를 먹으면 3~4시간 정도는 더부룩하고, 조금이라도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속이 정말 아리더라고요. 그래서 초반에 위염에 무심했던 저를 반성하고 있는 중이에요.ㅜㅜ 


이번 일을 계기로 병은 초기에 확실히 잡자! 라는 교훈을 얻었어요. 다들 무리하고 스트레스받으면 매운 게 당기고, 매운 걸 먹다보면 위가 쓰라리고 소화가 안되는 경험이 종종 있을 거에요! 그럴 때는 꼭꼭 위를 쉬게 해주세요. 저처럼 무시하고 잦은 음주와 매운 음식을 섭취하면 이렇게 2달여 내내 위염으로 고생하게 될 거에요. 이젠 정말 금주하고 음식들을 가려먹어서 위염을 완쾌시킬 거에요! 다들 위염주의해요. 홧팅홧팅~











유지어터) 다이어트 계획세우기, 생활 속 다이어트

빼기/자알~살기 [다이어트 일상, 운동]

☆다이어트 계획 세우기- 생활 속 다이어트 꿀팁☆




 아직 한 번도 제 다이어트 과정을 블로그에 개제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개설하고 그동안 먹기만 했기 때문이죠.ㅎㅎㅎ제가 20kg넘는 살을 어떻게 찌웠고, 또 뺐는지에 대해서는 천천히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온갖 다이어트를 시도했고, 또 실패했었죠. 그렇지만 결국 다이어트 성공했고 1년이 다 되도록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란 거, 다들 아시죠? 한 번 독하게 살을 뺐다고, 심지어 그걸 6개월 1년이 되도록 유지했다고 해서 제가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찌는 사람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ㅎㅎ 현대에 사는 우리들은 너무나 많은 고칼로리의 음식에 노출되어 있고 또 유혹당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도 늘 날씬하지만 항상 관리를 하잖아요?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고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지만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날씬하고 군살없는 몸매를 유지하고 싶다면 1년 365일 늘 긴장하고 있어야 한답니다.~~


 그런데 사람이 어떻게 늘 다이어트 신경쓰고 사나요.ㅎㅎ 다들 다이어트는 단기로 많이 진행하시잖아요. 저도 관리가 필요한 시점에는 빡세게 다이어트를 하지만, 평소에는 좀 느슨하게, 때로는 아주 식욕폭발하는 그런 생활을 즐기고 있답니다..! 그렇지만 단 하나 철칙이 있다면, 바로 체중계를 가까이 하라는 거! 


  저는 매일 아침 공복에 몸무게를 꼭 재봅니다! 화장실 앞에 체중계를 두고, 매일매일 몸무게를 재 봅니다. 하루이틀 잘 먹으면 몸무게가 늘어나는 게 보이진 않아요. 그렇지만 요 근래의 저처럼 한달쯤 잦은 외식에다, 짠 음식, 술 등을 콤보로 먹다보면, 어느순간 체중계 숫자가 점점 늘어난답니다. 그게 바로 오늘의 저에요!!>< 제가 맛있는 거 먹고 즐겁게 찌운 살이니, 원망하거나 슬프거나 자괴감이 들거나 하진 않아요. 생각해보세요,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게 없다면 무슨 재미로 살겠어요!! (먹는게 젤 재밌어)





그래서 저는 이렇게 잘 먹다가도, 체중계에서 적신호를 보내면, 다시 단기간 음식조절과 운동을 통해 감량을 한답니다. 급찐급빠라고 하잖아요? 급하게 찐 살은 급하게 빠진다! 2~3주 동안 착실히 붙여왔던 지방을 이제는 뺄 시간입니다. 2주 동안만 신경쓰면, 금방 몸무게는 돌아온답니다!


 그리고 저는 절대로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 않아요!  일주일 동안 고구마, 계란만 먹기, 클렌즈 주스 다이어트, 디톡스 같은 다이어트는 많이 시도해봤지만 성공한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서는 차차 이야기 하겠지만, 오늘은 급하게 (즐겁고 착실하게) 찌운 살을 즐겁게 빼는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볼까 해요.





아직 학기 중이라 먹는 약속이 너무나 많습니다. 애인이랑 데이트를 빼놓을 수도 없고요..그렇다고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은둔해서 다이어트를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이번 다이어트의 테마는, 잘 먹기 입니다.



1. 초콜릿과 당분 섭취 덜 하기 - 하루에 초콜릿 두알만 먹기.

- 제과제빵하는 동생 덕에 단게 입에 안들어가면 하루종일 초콜릿 생각만 납니다. 저는 의지박약이기 때문에, 한 번에 끊으면 항상 폭식부메랑이 돌아오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끊어가기!



2. 고기 먹을 때, 꼭 쌈 싸먹기.

- 돼지고기파티가 이틀후에 계획되어 있어요. 돼지(들이하는)고기파티랍니다.ㅎㅎ 고기 먹을 때, 쌈을 많이 싸 먹으면, 채소섭취도 충분히 되고 쌈채소가 가지고 있는 칼륨이 고기, 쌈장, 쌈무, 파채 등의 나트륨 폭탄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 준답니다. 그리고 포만감이 커져서 충분히 많이 먹은 기분이지만, 칼로리는 덜 섭취할 수 있답니다! 



3. 음식이 당길 땐 일단 계란을 먹고 생각해보기.

- 저는 자취를 하는 자취생입니다. 게다가 무려 여동생이랑 함께 자취를 해요. 그리고 시장 코앞에 살고 있어요. 이말은 즉슨, 맛있는 음식들의 유혹이 너무나 많다는 이야기죠! 그럴 때는 우선, 계란을 한 알, 너무 배고플 때는 두 알을 먹으면서 배달음식을 시킬까 시장음식을 사먹을까 고민해봅니다. 그게 야식이어도 마찬가지에요! 늦은 밤이라도 일단 계란을 먹고 15분동안 고민을 해 봅니다. 계란을 먹고 고민을 해도 여전히 그 음식이 먹고 싶다면 그냥 시켜서 먹습니다. 저는 앞서 얘기 했듯이 참고 참으면 다이어트가 결국 폭식으로 파탄나더라구요. 그럴바엔 계란을 먹고 적당히 배불린 후에, 음식을 시켜서 먹습니다. 계란을 먹어서 적당히 포만감이 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먹지 않아지더라고요. 참으면 병나요~ 



4. 사람들과 음식 먹을 때 말을 제일 많이 하기.

- 학교 생활하고, 직장생활하시는 분들, 회식때 깨작깨작 먹으면 '너 다이어트해?' 이런말 듣잖아요. 저는 이말 이 그렇게 듣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음식 먹을때 말을 제일 많이 합니다! 그럼 다들 내가 먹는지 않먹는지 눈치를 못챕니다.ㅋㅋ 그리고 말을 많이 하면 밥을 천천히 먹게 되서 평소보다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들고,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됩니다.



5. 물 많이 마시고, 조금씩이라도 움직이기.

- 특히 짠 음식을 먹게 됐을 때, 물을 많이 마셔요. 그리고 생활 속 작은 움직임, 쓰레기 버리기, 방 정리하기 이런 것들을 귀찮아하지 않고 심부름을 시켜도 운동한다 생각하고 즐겁게 다녀옵니다.



6. 아침 꼭 먹기.

- 저는 아침을 무조건! 챙겨먹습니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 많이 강조하잖아요, 아침 챙겨먹기! 저도 처음에는 '뭣하러 먹고싶지도 않은데 아침을 챙겨먹어?'하면서 아침을 거르기 일쑤였는데, 아침을 먹으면 확실히 점심 저녁을 덜 먹는 걸 깨닫게 됐어요. 



7. 지하철에서 배에 힘주고 있기.

- 저는 통학거리가 왕복 2시간이에요. 그 시간동안 앉아 있을 때도 있고, 서서 학교에 갈 때도 있는데요, 이 때 복근 운동하는 것처럼 배에 힘을 꼭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루이틀만 지나도 운동한 것처럼 배가 땡겨요.ㅎㅎ 제가 완전 복부에 살이 집중되어 있는 타입인데, 두달간 배에 힘주고 있기로 별 운동없이 배둘레가 줄어들었습니다! 





다들 이걸로 다이어트가 되겠어? 하실 거에요. 그런데 이것부터 해 보고 다른 다이어트도 차차 해보는게 도움되실 거란거,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요! 저는 이렇게하면 1~2kg는 빠진답니다! 탄수화물 끊기, 매일 운동 1시간하기처럼 어려운게 아니잖아요!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이기 때문에, 유지어터 분들에게도 좋은 꿀팁이 될 거에요!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또 실패해서 다이어트 엄두가 안나는 분들도 한 번 같이 해보는게 어떨까요? 



저는 계란을 삶았습니다!><



물에 소금을 바닷물 정도로 짜게 넣고 식초 두 숟갈 넣고 끓는 물에 6분 삶으면 감동란이 됩니다!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