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씨씨할인마트에서 장보고, 까사베르디 펜션에 도착
♡ 가평 까사베르디 펜션, 씨씨할인마트 ♡
가평 둘레길 숯불닭갈비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 10분쯤 걸어서 근처에 씨씨할인마트에 방문했어요!
->씨씨할인마트 규모, 판매물품
가평에 있는 큰 마트는 농협하나로마트, 조은마트 등이 있는 걸로 아는데요, 씨씨할인마트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펜션방문객들이 필요한 물품들은 고루 갖춰져 있는 마트였어요! 심지어 까망베르 치즈 등의 재료들, 몇몇 과일 종류들도 소분해서 팔고 있었고요, 고구마, 마쉬멜로와 같이 펜션에서 구워먹으면 좋을 만한 재료들도 있었어요! 물론, 고기도 팔구요, 다만 신선해산물은 새우 한 종류밖에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저희는 그곳에서 돼지고기, 소고기, 김치, 햇반, 치즈, 참치통조림, 마쉬멜로, 쌈채소, 고구마, 식용유, 부침가루, 과자, 옥수수콘, 쌈장, 버섯을 사서 마트픽업을 통해 까사베르 펜션으로 이동했어요.(부추무침, 된장찌개 재료는 이마트에서 패키지 상품을 사서 갔어요. 편리하더라구요><)
까사베르 펜션의 외관은 이렇습니다! 뒷쪽에 개별실로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요, 바베큐 숯은 따로 추가요금을 지불했어요 가울이라 수영장은 이용할 수 없었고, 산 중이라 밤이 되니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서 매우 춥더라고요ㅠㅠ바베큐실이 따로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저희는 103호를 배정받았는데요, 안에서 누워서 창밖을 바라보니까 정말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 킹사이즈 침대가 두개 붙어있더라고요..베개도 4개인 걸 보니 4인실이었나봐요ㅎㅎ 둘이서 뒹굴뒹굴 거리면서 영화도 보고 넓게 침대를 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원룸 형식이라 주방에 음식을 하면, 환기를 조금 시켜야 해요. 그리고 냄비와 집게, 칼, 가위, 주걱, 냄비하나 그리고 그릇 등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따로 조미료는 없었고요, 식용유도 없었어요. 대신에 전자레인지와 냉장고는 잘 구비되어 있었어요
추워도 펜션 근처 구경하면서 놀기! 가을낙엽 정말 예쁘죠ㅠㅠ
까사베르디 펜션은 사실 가성비가 썩 좋지는 않았지만 나쁘지않았어요~~ 재밌게 놀다 왔어요><